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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 19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김가연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딸을 키워가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양육비 분쟁'으로 금전적 고충을 겪고 있는 김가연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저런 경우는 (양육비를) 더 받을 수 있다"는 법률적 조언을 건넨다.
검사에 들어간 김가연의 딸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상담사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는 패턴을 보여 3MC를 걱정케 한다. 검사가 끝난 후, 김가연은 상담사로부터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를 듣자,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만다.
제작진은 "홀로 꿋꿋이 딸을 키워온 김가연이 딸의 언어 발달 검사 결과를 듣고는 속상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러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비싼 치료비와 양육비 미지급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김가연의 사정을 들은 이인철 변호사가 현실적 대처 방안과 조언을 해줬다. 힘든 시련 속에서도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김가연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BN '고딩엄빠2' 19회는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