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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단 한마디로 연우·하영 남매 편식 줄였다..노하우 대방출 ('물건너온아빠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09 10: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윤정이 '엄마 바라기'인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의 편식을 줄인 자신의 경험담을 대방출한다.

오늘(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7회에서는 아이들이 모든 부모의 고민인 '우리 아이 편식 줄이기' 노하우를 함께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한식파인 아들 지오와 양식파인 딸 엘리의 극과 극 입맛 때문에 분주한 아침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피터의 일상을 엿본 장윤정은 "육아할 때 아이들이 밥을 잘 먹어주는 것만큼 고마운 게 없더라. 안 먹으면 밥이 뭐라고 애간장이 녹는다"며 아빠들이 아이가 밥을 안 먹거나 편식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묻는다.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우리 집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시간을 정했다. 식사 시간에 밥을 안 먹어도 억지로 먹이지 않았더니, 아이가 스스로 배고픔을 느끼곤 식사 시간에 열심히 먹더라"며 메뉴보다 '규칙적인 식사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장윤정은 "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는 생각을 심어주는구나"라며 공감한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가 '엄마 바라기'인 점을 이용해 편식을 줄인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윤정은 "이 방법을 이용하면 연우랑 하영이가 '먹어 볼까요?'라고 한다"고 귀띔해 과연 어떤 노하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나아가 장윤정은 '엄마 바라기' 딸 하영이의 남다른 헤어스타일 철학(?)도 공개한다. 장윤정은 "엄마를 좋아하는 하영이는 엄마와 비슷하고 싶다고 계속 단발로 머리를 자른다"며 하영이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들려줘 현장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

그러자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는 엄마를 좋아해 엄마 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며 두 아들의 엄마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육아 퇴근 후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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