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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난 2017년 종영한 MBN '황금알' 이후 방송가에서 종적을 감춘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작성자는 "(조형기가) 유튜브 하더니만 접고 한국을 떠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는 가 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주 본다고 합니다"라며 조형기가 필라델피아에서 자주 목격된다고 전했다.
한편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돼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사고 전력이 재조명돼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자 2017년 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