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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CEO'김준희, 파리에서 먹는 빵이 얼마나 좋으면…"복근이 행복을 주진 않는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04 00:53 | 최종수정 2022-10-04 01:27


사진 출처=김준희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김준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노천카페 키스에서 에펠탑 뷰를 자랑하는 호텔 테라스의 럭셔리 아침까지. 100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CEO의 럭셔리 파리 여행 답다.

감준희가 파리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에 그렇게 왔었는데도 이 맛있는 빵을 처음 먹어봅니다 ㅎ 이전엔 몸 만들고 평생 다이어트 하느라 여행을 가도 출장을 가도 늘 가려먹고 닭가슴살 샐러드만 찾던 제가 이번 출장엔 파리에 맛있는 빵들을 원없이 버터 푹푹 발라서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배에 복근 있고 체지방 10퍼센트 유지하며 살던 때보다 남편한테 사랑범벅 받으며 복근없이 사는 게 백만배 행복하네요. 그땐 왜 몰랐을까요? 이런 게 행복인데... 복근이 행복을 주진 않는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파리의 한 호텔 테라스에서 모닝 커피를 즐기는 모습. 에펠탑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뷰로 유명한 이 호텔은 평소에도 60만원대에서 90만원대에 이르는 특급 호텔. 최근 파리패션위크를 맞아 더 가격이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여자는 사랑받는 일이 가장 좋은 거 맞나봐요. 딱 적당히 예쁜 옷을 예쁘게 입을만큼 예쁜 몸 유지하며 맛있는 거 왕창 먹는 삶을 살기로 했어요"라고 했다는 김준희는 앞서 다른 동영상에선 파리의 노천 카페에서 남편과 키스 등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은 모습을 공개했다. "하루종일 조잘조잘 나를 웃게 하는게 돈버는거 보다 더 좋다는 내남편. 촬영와서 무거운 카메라들고 비맞고 걸으면서 고생하면서도 나랑 있어서 행복하다는 내 남편. 참 결혼 잘했다 나는!"이라며 달달모드를 아낌없이 과시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그룹 뮤와 마운틴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배우로 활약했다. 김준희는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 약 100억 대 매출을 자랑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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