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하늘로 떠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프는 2번이나 뛰었지만 내 아내와 다비다를 위해서 잠시 떠난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잠시 떠난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아빠로서 좋은 추억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제주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고 한 달 동안 거리 늘리는 연습만 하면 될 듯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도 앞으로 올 시간을 위해 모두 화이팅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