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희원, 얼마나 특별했으면 '♥구준엽'이 20년을 기다렸을까? 작정하니 '절정의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30 23:12 | 최종수정 2022-09-30 23:14


사진 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소파에서 목욕가운 커플룩 연출, 하늘이 점지해준 천생연분이 따로 없네.

30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커플 서희원x구준엽의 '보그 대만' 10월호 '운명 같은 사랑 커버'"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10월호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표지를 장식한 구준엽 서희원 부부는 다양한 화보에서 커플룩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달달 모드 넘쳐나는 화보 등 모든 사진이 '20년을 기다려온' 연인의 사랑이 절절하게 묻어나왔다. 과거 안타깝게 헤어졌던 이들 커플은 20년만에 재회,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다양한 화보에서 무엇보다 둘이 어딘가 모르게 닮아보이는 것이 눈길을 끌며, 특히 서희원은 그 어느때보다 절정의 미모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것은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입니다. 내 마음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면서 아내 서희원을 향한 사랑의 편지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그날 그녀가 내게 뛰어와서 나를 꽉 안는 순간, 나는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봐. 그래서 현생의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나 보다"라며 "드디어 내 맘이 아직 뜨거울 때 그녀와 서로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나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남은 이 생애 내 자신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고 아내 서희원과의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세월이 지나도 내 몸 속에 있는 그녀는 내가 24년 전 처음 만난 그 소녀와 같은 모습이다. 그녀는 내 가슴 속에 있는 영원한 소녀다"라며 "당신은 내 인생에서 나를 밝혀주는 유일한 별이야. 영원한 애정, 승화된 사랑. 그 사람을 위해 미래의 모든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