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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장규리가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춤 연습한 과정이 어땠는지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응원단 소재인 만큼, 배우들의 춤연습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이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인 장규리는 춤 연습에 수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춤을 꽤 오래 춰왔기 때문에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다"는 장규리는 "응원단 안무는 동작도 크고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니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일주일에 2~3번씩 근력 운동을 했었다. 그게 도움이 됐었다"라고 했다.
배우 전향 후 첫 작품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장규리는 최근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매니지먼트사 저스트엔터테인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기대케 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선보여왔지만, '치얼업'은 그가 배우 전향 후 처음 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규리는 "배우 전향 후 처음 보여드리는 작품이라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이번 작품 촬영하는 내내 아이돌 활동하면서 아껴주신 분들이 여전히 응원해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그분들께 보답해드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