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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비상금이 아니라 '비자금'을 관리해왔다.
매물 자체는 아파트였는데, 집 안을 둘러보던 개코는 "이런 곳에 비자금 2~3만 원씩 넣어두잖아요"라며 자신의 비밀 장소를 공개한다. 이에 양세형은 "형수님! 바로 여기입니다"라고 외쳐 개코를 당황케 한다.
또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박나래와 붐은 "비상금도 아니고 비자금?" "비자금이면 사이즈가 큰 건데"라고 말해 개코를 당황시켰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김수미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최근 개코가 결혼 후 한 달에 100만 원씩 10년 동안 1억 2천만 원을 적금으로 모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