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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대학 축제 공연 중 괴한 난입 봉변…"조금 놀랐지만 현재는 괜찮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9-23 10:59 | 최종수정 2022-09-23 10:5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허각이 대학교 축제 공연중 봉변을 당했다.

앞서 22일 허각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축제에 무대에 올랐다. 이때 한 남성이 무대로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빼앗으려고 시도했고, 공연 관계자들이 남성을 저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관계자들에게 저지당하며 "밤에 잠을 못 잔다"라고 소리쳤다.

23일 허각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허각은 조금 놀란 것 빼고 현재 상태는 괜찮다. 해프닝 이후에 남은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0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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