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동윤(30)이 "리얼한 현실 액션, 감독이 연습 말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더불어 액션 도전에 대해 "이번 작품은 특이하게 김홍선 감독이 액션 스쿨 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 감독 자체가 작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배우를 믿었다. 연습을 많이 나온 합을 좋아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액션 연습을 하고 있으면 감독이 와서 말리기도 했다. 이후에 영화를 보면 왜 연습을 말렸는지 보이더라. 리얼한 현실 액션을 원한 게 나도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CO더콘텐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