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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현빈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의 명품 캐스팅에 방점을 찍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 드라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나가는 정모은 역을 통해 신현빈은 자신만의 탄탄한 캐릭터 구축력과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속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갱신할 것을 예고했다.
신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안나라수마나라'의 김민정 작가가 집필을,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글로벌 멀티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올해 연말 촬영에 돌입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