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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여신 미모를 뽐냈다.
설민석은 칠판 앞에서 열정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나아가 그는 김헌 교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무언가 요청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김헌 교수와 한젬마 역시 신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달하고 토론을 나누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제작진은 "서로가 서로의 팬이라고 할 정도로 4MC가 첫 녹화 때부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입을 열 때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유익한 정보들이 마구 쏟아져 '방송 말고도 따로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복판에 와 있는 것 같은 극강의 몰입감을 보여줄 '그로신' 첫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