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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싱글맘 김현숙은 "저의 경우는 이혼 후 아이의 성을 내 성으로 호칭 했다. 그런데 아직 성본변경을 안 해서 학교 등 공식적으로는 호적상 성을 사용한다. 그렇게 하니 아이가 헷갈려하더라. 그래서 빨리 바꾸려고 한다"고 성본변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아들에게 부모의 이혼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알려준다고 했다. 그는 "아이가 이혼에 대해 물어봤을 때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속이지는 않았다. '엄마 아빠가 사랑을 해서 너를 낳았는데 지금은 조금 어른들끼리 문제가 있다. 너는 상처가 있겠지만 아빠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고 엄마고 너를 말할 수 없이 사랑한다. 그러니 보고 싶을 땐 무조건 말하라'고 한다. 가장 솔직한 게 현명한 방법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에 결혼, 2020년에 이혼했다. 현재 혼자 아들을 양육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