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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역대급 '빌런 결론'으로 비난이 쏟아지지만, 이 남자 눈물을 보니 용서해줘야 겠다.
18일 오후 배우 이종석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빅마우스'의 비하인드 컷들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 이종석은 극중 캐릭터에 완벽 몰입,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일이 속출했다. 윤아마저도 "왜 울어"라고 당황할 정도.
영상에서 이종석은 눈물 때문에 NG가 나자 눈물을 닦고 다시 촬영을 해도 바로 눈물이 맺히는 '눈물 신공'을 보여줬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한 MBC 드라마 '빅마우스'는 지난 17일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13%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거듭했으나,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나 갑작스런 캐릭터 변화 등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극중 이종석이 결국엔 선거에서도 지고, 악인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처단하는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극중 윤아의 허무한 죽음 또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는 대목으로 지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