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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슈퍼주니어가 자카르타를 파란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Mr. Simple (미스터 심플)', 'House Party (하우스 파티)', 'Devil (데빌)', 'Black Suit (블랙 슈트)', 'SORRY SORRY (쏘리 쏘리)' 등 히트곡 무대부터 올해 발매한 'Callin' (콜린)'과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더 로드 : 킵 온 고잉)'의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비롯한 다수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곡마다 색깔을 달리 하는 슈퍼주니어의 다채로운 무대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K.R.Y., D&E, 이특·신동·시원 등 3색 유닛 무대와 현지 맞춤형 토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앙코르곡 '행복'까지 총 23곡의 풍성한 무대가 눈을 뗄 수 없는 행복감을 안겨줬다.
'SUPER SHOW 9 : ROAD'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로 각 지역 관객들을 만나며 순항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셋 리스트와 변함없는 열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SUPER SHOW 9 : ROAD' 공연과 정규 11집 Vol.2 앨범 준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약이 계속되며 슈퍼주니어의 이름이 많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