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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쇼터뷰' 차현승이 선미와의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차현승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Mnet '비 엠비셔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선미는 '솔로지옥'을 언급하며 "나 진짜 기억난다. '선미야 나 넷플릭스에서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는데 안 할까봐'라더라. 안 했으면 어쩔 뻔했냐"고 놀랐다. 차현승은 "나는 안 한다 그랬잖아. 근데 계속 네가 나가라고 했잖아"라고 밝혔다. 선미는 "나는 이해가 안 되더라. 다른 여성 분한테 친근하게 상냥하게 대해줄 걸 알았다. 그런 모습을 사람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았다. 근데 이해가 되는 게 이 오빠가 연애를 잘 못한다. 그래서 고사하려 했던 거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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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속상해하며 "멀끔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진짜 좋고. 근데 이런 소문도 있었다. 오빠랑 나랑 사귄다고"라고 둘 사이에 돌았던 소문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차현승 역시 알고 있는 소문이라며 "안무 수위가 우리가 세잖아. 난 그 얘기를 들었다. 그 안무를 몇 년을 같이 했는데 이미 사귀고 있거나 그게 아니면 내 취향이 다른 쪽일 거라더라"라고 밝혀 선미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차현승은 "그래서 선미가 '연애 좀 해'라고 하면 내가 연애 못하는 거 중에 어느 정도는 너 때문인 것도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미는 "선미를 여자로 생각해본 적이 있다?"라고 질문했고 차현승은 질문이 끝나자마자 "없다"라고 해 선미를 버럭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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