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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에미상 감독상 수상에 성공했다.
황동혁 감독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 수상에 성공했다.
이날 함께 후보로 올랐던 오영수, 박해수, 그리고 정호연은 조연상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오징어 게임'은 올해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석세션', '세브란스 : 단절', 오자크', '유포리아' 등 작품들과 작품상 수상을 두고 맞붙는다.
이미 한주 앞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은 4관왕을 확보했다. 이유미가 수상한 게스트상을 포함해 시각효과상 부문,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 그리고 스턴트 퍼포먼스상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하며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