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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민 노총각' 최성국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하며 절친들에게 24세 연하 여자친구의 존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결혼에서 중요한 두 가지가 '사회'와 '축가'라며 사회를 강수지에게 부탁하기 위해 만났다. 그러나 "결혼한다"는 최성국의 말에 강수지는 "거짓말 마. 너 이거 몰래 카메라야?"라며 믿지 않았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해 소식을 전했고, 김국진도 "몰래카메라네"라고 단언해 부부 일심동체의 모습을 보였다. 억울함에 휩싸인 최성국은 아주 오랜 설명 끝에 격한 축하를 받으며 사회자 섭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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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연스럽게 김병지는 돈 관리는 물론 박민이 꿈꾸는 '축구 지도자'가 되기 위한 인생 조언들을 아낌없이 전했다. 또 조혜련이 "아이가 축구 한다고 하면 시킬 거야?"라는 질문에 박민과 오나미가 고민하자 김병지는 "자식이 좋아하면 실패를 하더라도 시켜줘야 한다. 포기에서는 배우는 게 없지만 실패에서는 배울 수 있다"고 대선배답게 삶의 지혜를 전했다.
더욱 흥미진진해질 '사랑꾼'들의 결혼을 향한 대장정은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앞으로 더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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