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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버지의 진술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려묘 다홍이 영상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형을 극적으로 용서해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단순히 박수홍과 부모님간의 문제가 아니고 박수홍 아내가 껴있기 때문"이라며 "횡령 문제까지만 하더라도 박수홍과 가족의 문제였는데 이후 아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루머도 나왔다. 인격적으로 죽이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악플러를 잡고 보니 박수홍 형 아내의 절친이었다. 그 절친은 진실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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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자신의 100억 원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두 달 후인 그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서울서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수홍 친형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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