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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탄소년단의 진과 정국이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정국은 형에게 준 선물이 회제가 됐다. 2019년 용산의 아파트를 약 29억 원에 매입한 정국, 최근 거래가는 40억 원대였다. 매입한지 1년 만에 친형에게 증여했다.
또 BTS의 맏형 진은 2018년부터 한남동의 아파트를 2채나 매입하고 60평대 아파트를 42억 원에 매입, 아파트 지분을 모두 부모님에게 증여했다. 현재 시세는 54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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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기 6~7년 전 공생과 해외투어를 함께 했던 박세리는 동생과 언니가 함께 사는 집을 구매했다고.
3위는 알아서 잘 큰 고마운 아들, 김준수였다. 그는 파주에 87평대 18억 원의 타운하우스를 부모님께 선물했다. 들어서자마자 압도적 크기의 정원부터 지하공간에는 노래방과 앨범 창고, 외식이 필요없는 미니 바, 놀이공간도 구비가 되어 있었다.
김준수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한 이유에 "저는 화장실이 없는 집에 살았었다. 빌라인데 바닥이 돌로 되어있고 조금만 비가 내리면 반지하라 집이 잠겨 여인숙에서 지냈다. 어린 시절 집이 안좋았어서 돈을 벌번 좋은 집에 살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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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최정원도 부러워하는 스타 5위는 조권이었다. 조권은 가족을 위해 성공했어야만 했다고. 그는 "어머님이 그때 보일러가 끊겨서 찬물에 머리를 감고 계셔서 그게 마음이 아팠다. 한창 깝권으로 활동할 때 매니저님에게 미친듯이 스케줄을 잡아달라고 했다"라 회상했다. 이후 수많은 예능에서 활약한 조권은 광고도 여러편 찍으며 승승장구 했고 부모님께 가장 먼저 해드린 게 '10년 만에 집 장만'이었다.
조권은 '가장 기분 좋게 썼던 돈'에 "집 장만이다. 그리고 두 분 다 차 해드렸다. 해외갈 때마다 가방도 많이 사드렸다"라고 털어놓았다.
6위는 딘딘, 철이 없이 살았다던 딘딘은 예능에서 승승장구했고 어머니께 카드를 드리고 500만 원 가량의 용돈도 척척 준다고. 딘딘의 큰 누나는 교수로 임용되어 700만 원대의 명품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딘딘은 어버이날이자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는 약 1억 원 상당의 차를 선물했다. 딘딘은 "저도 엄마한테 생일날 미역국을 해드린 적이 있는데 엄마가 너무 감동을 하셔서 한 입을 드시더니 우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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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는 바로 배우 강동원과 조인성이었다. 두 사람의 선물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형제에게는 카페를, 부모님에게는 건물을 선물해드렸다고. 특히 강동원은 12억 짜리 건물을 선물했고 직접 만든 가구를 선물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가족에게 선물한 건물이 한 두 채가 아니었다. 1층은 동생이 카페를 하고 있는 카페는 '1박 2일'에 나오기도 했다. 2021년 시세는 약 70억 원, 2018년 국내 최고층 타워에 위치한 집 두 채를 45억 원씩 매입했고 제주도에 15억을 주고 매입한 가족용 세컨하우스도 있었다. 자신을 지지해준 가족들을 위한 통큰 선물들이었다. 총액은 약 175억 원이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