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에서 10기 영자와 현숙이 영철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32세 헤어디자이너"라고 밝힌 영자는 "애교가 없게 생겼는데 애교가 많다. 긍정적이고 감정 기복이 없다"고 말한 후 급하게 준비한 막춤을 선보였다."31세의 발레 강사"라는 현숙은 '방과후 학교'에서 K팝 댄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숙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틀어놓고 우아한 발레 무대를 선보였다.
자기 소개시간이 끝난후 차 안에서 영자는 "현숙님을 내가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하며 신경전을 유발했다.
영자는 "영철 님 말고 다른 사람은 관심이 안 생긴다. (선택할 때) 기분 진짜 안 좋았다. 현숙님 나올 걸 아니까... 내가 차라리 빠졌으면 빠졌지 세 명이 데이트 한다는 게 불편했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현숙은 "동선을 확실히 정해서 직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현숙은 영철에게 "1:1로 데이트 하셔야 하는데 제가 자꾸 꼽사리를 끼죠?"라고 물었다. 또 끊임없이 영철을 칭찬해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