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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그때 기분 진짜 안좋았다"…10기 영자·현숙 팽팽한 신경전 스타트('나는SOLO')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9-08 08:5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에서 10기 영자와 현숙이 영철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방송에서 자기소개 시간에 영자와 현숙은 집중적으로 영철에게 질문을 던졌다.

앞서 영철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다.

"32세 헤어디자이너"라고 밝힌 영자는 "애교가 없게 생겼는데 애교가 많다. 긍정적이고 감정 기복이 없다"고 말한 후 급하게 준비한 막춤을 선보였다."31세의 발레 강사"라는 현숙은 '방과후 학교'에서 K팝 댄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숙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틀어놓고 우아한 발레 무대를 선보였다.

자기 소개시간이 끝난후 차 안에서 영자는 "현숙님을 내가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하며 신경전을 유발했다.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철의 부름에 나온 영자는 "또 한 명 더 나올 것"이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숙이 나오자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

영자는 "영철 님 말고 다른 사람은 관심이 안 생긴다. (선택할 때) 기분 진짜 안 좋았다. 현숙님 나올 걸 아니까... 내가 차라리 빠졌으면 빠졌지 세 명이 데이트 한다는 게 불편했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현숙은 "동선을 확실히 정해서 직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현숙은 영철에게 "1:1로 데이트 하셔야 하는데 제가 자꾸 꼽사리를 끼죠?"라고 물었다. 또 끊임없이 영철을 칭찬해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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