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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박 2일' 조한선과 이시언이 입수를 둘러싼 입장을 엇갈리게 표한다.
게스트 중 유일하게 '입수 경험자'인 그는 뜻대로 되지 않는 여정에 점차 초조한 마음을 내비쳤다고 해, 그가 '1박 2일'에서 어김없이 자신의 '불운'을 입증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반면 '초긍정맨' 이시언은 걱정은커녕, 촬영 시작부터 "저만 즐거우면 돼요"라며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시언이 "나는 입수 좋아하는데?"라는 파격 발언을 남기며 입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자, 짝꿍 문세윤은 쓴웃음 짓는다.
한편 현장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부터 몸싸움까지 난무하는 좌충우돌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후의 승자는 입수를 피할 수 있는 소식을 듣자, 딘딘은 "오늘 박 터지겠네"라며 혹독한 여정을 직감한다.
'야생 선배'인 멤버들은 물론 '찐친'들까지 온갖 꼼수를 발동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 불꽃 튀는 대결 끝에 누가 입수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