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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tvN '환혼' 이재욱과 주상욱 부자가 얼음돌의 환란을 잠재울 끝장 승부를 벌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얼음돌의 결계 안팎에서 환란을 잠재울 부자 장욱과 장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아버지 장강의 칼을 빼든 장욱은 얼음돌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이내 각오를 굳힌 듯 결의에 찬 장욱의 단단한 눈빛에서 대호국의 환란을 잠재울 제왕성의 포스가 폭발한다.
이와 함께 천부관으로 돌아온 장강이 모든 이의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장강은 "얼음돌을 숨기지 않고 나의 모든 과오를 밝혀 송림에서 없애버려야 했다"며 후회, 향후 장강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높였던 바. 과연 장강은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대호국의 환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얼음돌을 둘러싼 판도를 흔들 그의 마지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19회는 오늘(27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