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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까까머리 하고 군입대 '눈물 글썽' "100일 휴가때 부산앵콘서 보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8-24 13:23 | 최종수정 2022-08-24 13:2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부캐 임영광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24일 임영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일 휴가때 부산앵콘에서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검정 뿔테 안경을 쓴 임영광이 머리를 깎은 후 군 부대 앞에서 찍은 모습이다. 슬픈 눈빛으로 입영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임영광은 "#임영광 #임영웅 #군대가요 #백골 #잘다녀와 #100일만참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임영광은 '영광극장'의 주인공으로, 임영웅의 부캐릭터(부캐)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 임영웅의 능청스로운 생활 연기로 자체 웹콘텐츠 '영광극장'은 총 조회 수 1100만 뷰를 돌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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