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이자 마마무, 원어스의 소속사 RBW가 싱가포르 변호사 출신 CEO 데이비드 용과 글로벌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약 5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과 K팝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데이비드 용은 훌륭한 아티스트와 콘텐츠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국내 중소 엔터테인먼트사들에 투자는 물론, K팝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플루언서 CEO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앞서 RBW는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동남아 사업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RBW를 비롯해 DSP 미디어, WM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음악 콘텐츠를 전 세계 시장으로 유통하는 동시에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동제작 및 해외 아티스트의 OEM 제작, K팝 연수 프로그램 사업 등 다양한 K-콘텐츠 파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