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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중 라이브' 스타들이 자녀들을 위해 선택한 유학지가 공개됐다.
7위는 밴쿠버였다.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는 2010년에 아내와 딸을 밴쿠버로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생활만 12년차라고. 그는 "중학생인 큰딸에게 사춘기가 제대로 찾아왔다. 집을 나가기도 했다. 최후의 방법으로 유학을 선택했다. 지금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돼서 감사하다"고 유학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6위는 대안학교가 포진 된 경기도였다. 3명의 자녀를 가진 감독 류승완과 서울대 출신인 배우 정진영도 자녀들을 경기도에 위치한 대안학교에 보내 자유로운 교육을 시키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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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미국 보스턴이었다. 2위는 새롭게 뜨고 있는 교육 도시인 인천이었다. 특히 배우 전지현, 류진, 현영, 유진 기태영, 김남주 김승우 부부등 톱스타 가족이 선택한 C 국제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최초로 지원 시 외국 거주 조건이 없고 국제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점 때문에 연예계 뿐만 아니라 정·재계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고. 인기 만큼이나 학비는 만만치 않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약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모이며 일명 '스타 마을'을 완성한 미국 어바인이었다. 어바인은 학교에 상관 없이 대학 진학률이 높은 지역으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교육열을 자랑한다고. 가족 유학을 온 신애라 차인표 부부 외에도 어바인에 24억짜리 타운 하우스를 구입한 김태희 비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어바인을 유학지로 선택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