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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보이그룹들의 핫한 전쟁이 펼쳐진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로 초동 판매량 93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7집 초동판매량(66만 5350)장보다 40%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또 에이티즈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31주차 앨범 차트 1위,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휩쓸고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종합앨범 1위,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K팝 부문 2위 및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위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음악방송 4관왕까지 달성하며 확실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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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 수식어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총 10개 도시를 돌며 데뷔 후 첫 번째 미국투어 '골든차일드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US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힘입어 '아우라'는 공개 직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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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도 22일 미니 5집 '오케이 에피소드1 : 오케이 낫'으로 컴백한다. CIX는 지난해 정규 1집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통해 '오케이'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정규 1집 앨범은 이스라엘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및 톱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초동판매량 11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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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는 전작 '트릭스터'로 초동 판매량 22만 8100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타이틀곡 '덤벼'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을 차트 1위 및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말루스'로 커리어하이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