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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전 분기 대비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4088억원, 아시아 1446억원, 북미 및 유럽 399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며,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글로벌 출시 게임인 '리니지W'의 성과가 가장 좋았다. 223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5.5%를 책임졌다. 이어 '리니지M' 1412억원, '리니지2M' 962억원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과 온라인 포함해 '리니지' IP 게임이 509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9%를 기록, IP 의존도는 이번에도 어쩔 수 없었다.
엔씨소프트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