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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구라의 라떼9' 휴양지에서 벌어진 기상천외한 일화들이 전격 공개된다.
김구라는 4위로 꼽힌 '캐나다 휴양지 최악의 미스터리' 사건을 소개하는 데 앞서 파파라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게 "처음에는 선후배를 가장한 채 만나지 않았냐?"며 비밀 데이트 비결을 묻는 것. 그러자 김지민은 김구라가 과거 이태원에서 당당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제보 받았다며 역공에 나선다. 김구라가 "숨길 필요 없지 않나?"라고 쿨하게 묻자, 여기에 시그니처는 파파라치에 대해 "걱정 없다. 카메라는 언제나 반갑다"고 답해 분위기를 다시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또한 김구라는 휴양지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만 노린 연쇄 살인마 사건부터, 인도 여행 도중 가짜 뉴스 때문에 집단 폭행을 당한 일가족의 에피소드까지 긴장감 넘치는 휴양지 일화들을 대거 방출한다. 나아가 선량한 여행객들을 폭행 당하게 만든 가짜 뉴스의 문제점을 제대로 꼬집으며 "일부러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 아니냐?"라고 분노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