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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차,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던 미나의 현재 상황은?
이에 앞서 미나는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 가지고 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미나는 영상과 함께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남편 류필립을 걱정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길과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 마이 갓. 차 잠기겠다"고 외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편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 남부 지역 곳곳에 침수, 정전, 누수, 지하철 운행 중단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