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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침수 위기' 미나, 하루 지나서야 "걱정해 주셔서 감사".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09 22:52 | 최종수정 2022-08-09 22:53


사진 출처=미나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미나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미나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차,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던 미나의 현재 상황은?

미나가 강남 물폭탄에 '아찔'했던 순간 그 이후 소식을 알렸다. 미나는 9일 인스타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놓아서 비가 계속 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 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 비가 오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차 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으신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나는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 가지고 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미나는 영상과 함께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남편 류필립을 걱정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길과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 마이 갓. 차 잠기겠다"고 외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편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 남부 지역 곳곳에 침수, 정전, 누수, 지하철 운행 중단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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