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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4kg 감량했다."
그는 "3~4kg 정도 감량한 것 같다. 원래 내 몸무게가 70kg 초반대였는데 66~67kg 정도로 맞췄다. 좀 왜소해보이니까 다행히 감독님도 '생각했던 것보다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정우는 "'모범가족'의 대본을 보면서 놓지 못했다. 대본이 구체적이라 머릿속에 잘 그려졌다"며 "기존에 내가 해보지 못한 역할이었다. 평범한 소시민은 해봤지만 소시민이 극한에 처하게 되면서 괴물로 변해가는 듯한 모습이다. 어렸을때 트라우마들이 에피소드로 인해 잠재돼 있는 양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