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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 "나도 미서와 주식에 입문한 과정이 똑같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8-08 14:19 | 최종수정 2022-08-08 14:25


사진 제공=티빙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이 극 중 캐릭터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지은이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주식'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한지영은 주식에 갓 입문한 금쪽이 개미 유미서 역을 맡았다. 주식 신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려낼 그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지은은 "작품에 참여할 때 미서에 저절로 이입이 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디테일한 내용은 다르지만 주식에 입문한 과정이 100% 똑같다. 특히 '일단 500만 태워봐. 잃으면 내가 줄게' 이 대사는 모든 분들이 주식을 시작할 때 듣는 이야기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데, 그동안 이 소재를 다룬 드라마가 너무 없었다"면서 "주식이라는 소재가 무겁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반대로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다. 오는 12일 첫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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