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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옥장판 논란' 굴하지 않는 당당 마이웨이..공연 뒤 덕수궁서 재충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8-08 09:1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덕수궁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옥주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좀 끈끈해도 좋더라. 덕수궁. 여러모로 충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덕수궁에 방문,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날 타이트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한 옥주현이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다음날 덕수궁에 방문,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옥주현은 '엘리자벳' 10주년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옥장판 사태로 불리는 '인맥 캐스팅'부터 스태프들을 향한 갑질 폭로, 2016년 '마타하리' 공연 당시 캐스팅 독식 등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옥장판 사태'의 시발점이 된 김호영을 고소하면서 뮤지컬 1세대 선배들의 반발을 산 그는 고소를 취하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의혹을 해명하지 않고 '엘리자벳' 무대에 집중,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에둘러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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