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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백신 후유증’ 실명 위기 극복..“눈 다 나았다” (종점여행)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10:12 | 최종수정 2022-08-03 10:1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으로 시력 저하를 호소했던 배우 강석우가 현재 눈 상태에 대해 말한다.

오는 7일 첫방송 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1회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본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무작정 종점으로 떠나보는 무공해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정선 시내를 걷던 MC 강석우는 한 약재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뜻밖에 마주친 그를 보고 놀란 동네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기 때문.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한 시민은 "아주 핸섬~ 잘생겼어요"라고 그의 외모를 칭찬하며 "우리 사진 한 번만 찍으면 안 될까요?"라고 조심스레 요청한다. 강석우는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며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곁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은 "눈 안 좋다더니 괜찮아지셨어요?"라고 걱정스레 안부를 묻는다. 강석우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의 후유증으로 시력 저하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강석우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눈은 다 나았다"라고 안심시키며 동네 사람들과 격 없이 소통한다.

이어 본격적인 버스 여행의 시작을 위해 발길을 옮긴 버스 정류장에서도 강석우의 인기는 식지 않는다. 버스 정류장에 있던 승객들이 그를 둥그렇게 에워싸고 너도나도 질문을 던진 것. "살면서 정선에는 처음 와봤네"라는 그의 말에 승객들은 "시원해서 좋죠?"라고 동네를 자랑하며 마을에 얽힌 설화까지 앞다투어 전해줬다는 후문이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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