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에 '아홉번째 친구' 백주현이 중간 투입돼, '프렌즈 빌리지'를 뒤흔든다.
8명 앞에서 수줍게 자신을 소개한 백주현은 "같이 온 남사친은 어디 있냐?"는 질문에, "남자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생각해서 (사랑을 찾으러) 혼자 왔다"는 초강수 대답을 내놓는다. 순식간에 현장엔 적막감이 감돌고, 2일까지 2명의 대시를 받으며 '인기녀'에 등극했던 정은우는 "살짝 긴장되고, 불안해졌다"라는 속마음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실제로 풍자 역시 백주현이 바꿔놓은 공기의 흐름을 지켜보더니, "곧 태풍 불겠는데?"라며 촉을 세운다. 딘딘 역시 "저분은 MC 석에 앉으셔야 할 것 같다"며 백주현의 연예인급 미모에 사심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입주 이틀 만에 한층 가까워진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이 새로운 여성 출연자를 맞이하면서 또 한번 심장박동수가 치솟기 시작한다. '사랑을 찾으러 왔다'는 뉴페이스 백주현의 직진 본능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3회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