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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상반기 월드투어를 돌이키면서, 하반기 계획된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굉장히 기다렸던 투어다. 연기했던 투어라 감회가 남달랐다"는 홍종은 "처음 함성을 들었을 때 뭔가 데뷔한 것 마냥 설레고 떨렸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 간직하고 앞으로는 자주 다양한 기회로 팬들을 찾아뵈고 싶다. 그래서 노력 많이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고, 종호는 "2년 만의 투어를 다녀올 수 있어서 설렘 가득했다. 눈 앞에서 믿기지 않은 장면을 봤다. 많은 팬이 한국어로 떼창해주고 저희를 환호해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다"고 '팬사랑' 면모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미국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를 거쳐 12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일본 치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호는 "상반기에는 보여드려야?募募 마음으로 준비했다면, 하반기에는 세계관적으로 디테일한 최대함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홍종은 "상반기 투어는 오랜만에 뵙다 보니, 저희 8명을 보여주려 했다. 하반기에는 에이티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 다음에도 에이티즈 콘서트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겠다"고 소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