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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누아르' 박성웅,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신승환·홍종현도 긴장 ('배우는 캠핑짱')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24 15:48 | 최종수정 2022-07-24 15:50


사진 제공=ENA채널, 채널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누아르 전문 배우 박성웅이 캠핑장의 최종 보스로 변신한다.

25일 첫 방송되는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의기투합해 힐링 가득한 캠핑 운영기를 써 내려간다.

맏형 박성웅은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그와 처음 만나는 신승환은 물론, 친분이 있던 홍종현마저 덩달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웅보스' 박성웅의 진두지휘 아래 최강의 영업력을 자랑하는 이사 신승환과 2% 부족한 총무 홍종현이 어떤 팀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성웅이 손님들을 향해 자비 없는 수금 행위에 나서자 캠핑장의 분위기는 단번에 누아르 영화 촬영장 현장으로 바뀐다. 다수의 장르물에서 열연한 신승환까지 합세해 박성웅과 무시무시한 대화를 주고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냉혈한 같은 카리스마도 잠시, 손님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공감하는 박성웅의 달콤살벌한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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