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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래퍼이자 필굿뮤직 대표인 타이거JK가 최근 논란이 된 소속 가수 비비의 '학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타이거JK는 "우선 비비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며 "우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굶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잘 먹고, 신나게 놀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한다. 내가 더 일찍 말하지 않은 이유는, 그를 대신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티스트가 SNS로 소통하는 것을 통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비가 어떤 이유로 슬픔과 좌절감을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예술가로서 비비에 공감한다. 그의 앨범이 발매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몇 주, 몇 달간 잠을 자지 못하고 거의 완성됐다"며 "비비와 함께 이렇게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가끔은 어떻게 속도를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비비와 우리가 모두 지쳤다고 믿는다. 하지만 확실한 건 비비가 공연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이다, 필굿뮤직에는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팀이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아티스트가 대부분의 일정을 선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