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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신보 '윈-도우(WIN-DOW)'를 카드형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의 개발사 네모즈랩의 네모 앨범으로 제작했다.
KPOP 7인조 보이그룹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와 앨범 첫번째 수록곡 미끄럼틀(SLIDE)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는 블리처스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귀에 확실하게 꽂히는 훅과 강렬한 보컬 그리고 화려한 랩이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K팝 아이돌 최초로 파키스탄에서 촬영돼 블리처스 컴백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리처스의 리더 진화는 "이번에 멤버들이 고루 작사에 작사에 참여했다.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작업을 했고, 그 때문에 1년 전과 비교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세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 성공적으로 해외 공연을 마친 바 있는 블리처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싶다. 해외 팬들에게 네모 앨범의 작고 컴팩트한 크기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점들로 인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