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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박지헌, 주름도 그리운 근황…"소중한 눈주름, 팔자주름"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7-11 18:49


사진 출처=이이경 SNS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V.O.S 박지헌이 구안와사 치료 근황을 밝혔다.

박지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일과 오전 한방침치료. 오후 신경과 물리치료. 현재 고용량스테로이드 복용 열흘완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는 최근 심한 구안와사 증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치료 근황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헌은 "현재 한약과 말초신경 개선제 복용 중. 당분간 최대한 안정위해 대부분의 스케쥴은 취소했으나 부득이 취소가 안되는 무대는 마스크쓰고 노래. 다행히 노래에는 큰무리없고 단지 발음이 약간 세고 무대에선 조명 때문에 눈이 좀 따가움. 안대로 최대한 눈 보호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약 때문인지 컨디션은 매우 좋고 멘탈은 완벽하게 회복.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회복되면 곧바로 동해바다부터 갈 예정. 먹고 싶었던 거 다 먹고 보고 싶었던 거 다 보고. 살도 슥 찌고. 잘 먹고 잘 누리고 잘 치료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활짝 웃는 사진을 공개한 그는 "사진 오늘 아님. 저 미소 찾을 때까지 저 미소가 벌써 엄청 그리움. 소중한 눈주름. 소중한 잇몸. 소중한 팔자주름"이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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