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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첫 리콜남의 이별 사연에 성유리와 장영란이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야'라는 주제로 X와의 재회를 소망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등장한다. 대구 토박이 헬스트레이너 리콜남은 3년 전, 스페인에서 유학 중이던 동갑내기 X와 SNS를 통해 알게 된다. 리콜남은 자신과는 정반대인 X의 매력에 끌려 고백하고, 연애가 시작된다. X가 귀국하고, 리콜남도 대구에서 상경해 새 일터를 잡는다.
이후 리콜플래너들이 상상도 못한 진짜 이별 사유가 공개된다. 이전까지 리콜플래너들은 X의 마음에 몰입해 공감하고 분노하다가 진짜 이별 사유가 공개되자 성유리, 장영란, 최예나는 "왜 헤어진거냐", "너무 짠하다", "슬프다" 등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손동운은 " (리콜남이) 좀 이기적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완전히 다른 생각을 내놓는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줄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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