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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혁(46)이 "액션 배우로 국한되고 싶지 않지만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선수로 활동하지 않지만 무술에 진심이다. 다만 평소 액션을 좋아하지만 액션 장르 배우로 국한되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 배우가 가진 색깔이 있어야 하는데 퍼포먼스 적인 부분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선택한 게 절권도였다. 실제로 연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상대에 대한 리액션과 배려를 배우면서 풀어가는 시각을 배우게 됐다"며 액션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밖으로 나가는 플랫폼보다 안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졌다. 작품을 선택할 때 드라마적인 부분도 있지만 액션의 퍼포먼스가 가지는 강점도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런 것을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싶었다. 연대를 통해 기획하고 마음에 맞는 스태프와 함께하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아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