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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에서 '베르세르크(Berserk)'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6일 업데이트 했다.
'베르세르크'는 고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작품이다. 검과 마법,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장대한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로, 엔씨소프트는 '베르세르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콘텐츠는 '베르세르크'의 세계관이 연결된 '차원의 틈새'이다. 유저들은 '리니지W'의 대마법사 '엑시드'의 부름으로 '차원의 틈새' 조사 퀘스트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가츠', '시르케', '세르피코' 등 '베르세르크' 캐릭터와 협력하며 원작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차원의 틈새'는 3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26일까지 입장 가능하다. '검은 괴수' 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틈새의 봉인석'을 얻는다. 이벤트 아이템은 게임 내 상점에서 '무기 및갑옷 마법 주문서(각인)', '희귀 무기/방어구 제작 비법서(각인)', '요정의 가루(이벤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리니지W'에선 리니지W는 '베르세르크'의 캐릭터를 스킨 형태로 선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