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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신지 전 남친 폭로 "돈을 얼마를 꿔줬냐...너무 별로였다" ('미우새')[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04 09:34 | 최종수정 2022-07-04 09: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종민이 신지의 과거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신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이날 김종민과 신지, 딘딘과 조현영이 출연해 낚시터로 향했다. 그때 딘딘은 신지가 운전 중인 김종민에게 김밥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어떻게 설렘이 없냐. 종민이 형이 소개해 준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없다"고 했고, 김종민은 "그 남자한테 미안해서 소개 못 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낚시를 즐긴 뒤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종민 오빠는 여자친구 다 숨긴다. 한번도 못 봤다. 근데 다 걸린다"면서 "차 안에서도 아닌 척전화를 한다. 친구인 척 연기를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나만 그런 거 같지? 통화하는데 아기인 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지는 "여자친구가 집에 먼저 가 있었던 거다. 리모컨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 거다"며 "내가 다 들었다. 여태까지 내색한 적 없다"고 또 한번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진실 게임을 진행, '친구의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한 적 있다'라는 질문에 딘딘, 김종민이 '그렇다'고 답했다. 딘딘은 조현영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그 사람 별로였다. 야 무슨 그런 애를 만나냐?"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종민도 "그 사람은 너무 한 거 아니냐. 그 사람 별로가 아니라 너무 별로였다. 네가 돈을 얼마나 꿔줬냐"라고 폭로해 신지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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