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우블스' 뒷북 시청 소감...♥이병헌 잘생겼다는 말에 "여기에선..."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회 시청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회를 일부러 못 보고(šœ) 있었는데... 다음날 계속 촬영이라 눈이 너무 부을까 봐.. 일부러 촬영이 없는 날 오후에 봤다. 담요가 다 젖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TV 화면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회의 한 장면이 담겼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선배 김혜자, 고두심이 연기하는 장면을 올리며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병헌 오빠 너무 잘생기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여기에선 잘생기게 나오진 않은.."이라고 답하며 '댓글 맛집'다운 댓글 센스를 자랑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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