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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첫 유닛' 초봄, '짓궂은 흉내쟁이' 변신…화려한 금발 스타일링으로 '시선 강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28 13:47 | 최종수정 2022-06-28 13:49


사진제공=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이 유닛 첫 데뷔앨범 'Copycat(카피캣)'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밤 11시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이핑크 초봄(초롱보미) 싱글 1집 'Copycat(카피캣)'의 'cop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박초롱과 윤보미는 푸른 자연 속 마치 쌍둥이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란히 블랙 톤의 착장에 금발과 볼드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장식, 흡사 '요정'과도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지난 20일 공식 로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스터, 스케줄러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고 있는 에이핑크 초봄은 콘셉트 포토에 이어, 무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에이핑크 초봄은 오는 7월 12일 첫 싱글앨범 'Copycat'을 발매한다. 'Copycat'은 흉내내고 따라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로, 초봄은 귀엽고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해 그동안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발랄하고 앙큼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소울 메이트'라고 자부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늘 동일시하는 마음과 행동을 담아낸다는 의미기도 하다.

박초롱과 윤보미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으로 '자체 최고' 초동기록 경신, 음악방송 1위 등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K팝 대표 걸그룹'이다. 에이핑크는 데뷔 11년 만의 첫 유닛 '초봄' 출격을 확정하고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핑크 초봄의 첫 싱글앨범 'Copycat'은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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