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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스캉스' 김지민이 김준호의 이혼을 언급했다.
김지민은 게스트가 아닌 '여행 메이트'로 함께 했다. 김지민은 "제가 담비 언니 밀쳐내고 고정으로 앉겠다.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지 않냐"며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수익이 생기면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김지민은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가 생기면서 돈을 버니까 플렉스를 할 수 있을 거 같더라.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건 월세에서 전세로 옮기는 거였다. 양평동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나더라"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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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김준호의 대시법에 대해 "술자리에 전화해서 나오라 할 때도 많았고 워낙 예전부터 친했기 때문에 친해서 챙겨주는 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또 "방 하나를 노래방으로 만들었는데 그것도 저에게 잘 보이려고 만든 거였다. 저는 몰랐다. 나중에 알게 됐다. 노래방을 만들면 지민이가 자주 올 거라 생각한 거다. 노력을 많이 했더라"라며 "이제 한 번 다녀오신 핸디캡이 있으니까 노력 많이 했다. 저도 그거 생각 안 하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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