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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탄(TAN)이 한솥밥 선배 김호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성은 "볼 때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저희를 언급해주시더라"고 했고, 주안은 "정말 형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현엽 또한 "든든한 존재"라며 김호중에 대한 같한 마음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낸 김호중과 축구를하는가 하면, 평화콘서트도 함께 출격하는 등 이들만의 추억이 쌓이고 있다고. 창선은 "다같이 축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고, 지성은 "축구하러 갈 때 차 안에서 게임 잘하냐고 하시더라. 그런 얘기를 하는데 게임기도 선물해주시겠다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주안 역시 "그걸 보고 느낀 것은 '호중이 형 대단한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였구나'였다"라고 했고, 창선은 "공백기가 긴데 그 시간이 지나고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는 것을 보고 '역시 우리 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너무 감사한 게 형 덕분에 저희까지 다 알아주시더라"고 감탄했다.
탄의 두 번째 미니앨범 W 시리즈 '2TAN'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