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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이은주, 이렇게 살벌한 신혼이라니 "첫인상? 예의無→1일 1싸움" ('동상이몽2')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14:13 | 최종수정 2022-06-20 14:1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앤디 이은주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선공개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주MBC 아나운서 이은주는 "2015년부터 아나운서 일을 했는데 강릉에서 3년 있다가 춘천, 안동, 제주까지 다녀와서 다양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첫 만남에 대해 앤디는 "제 친구가 전화가 와서 같이 밥을 먹자 했다. 근데 제가 많이 늦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는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었다. 술이 덜 깬 분처럼 보였고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싶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앤디도 질세라 "TMI라고 하죠? 굳이 저한테 말 안 해도 되는 걸 한다"고 맞불을 놨다. 이은주는 "남자로 인연을 맺고 싶진 않았다"고, 앤디는 "비혼주의자였다"고 이전의 커플과는 다른 살벌한 모습을 보였다.

이은주는 "제주까지 간 것도 이 사람이랑 결혼까진 안되겠다 싶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상이몽같다. 우린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혼주의였던 앤디는 이은주를 따라 제주행을 결정할 정도로 추진력을 보였다. 그러나 신혼임에도 두 사람은 '1일 1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이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앤디와 이은주는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앤디 이은주 부부의 풀 러브스토리는 2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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