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라필루스, 데뷔가 기대되는 4가지 포인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11:15 | 최종수정 2022-06-20 11:15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일 오후 6시,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는 각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HIT YA!'는 기성 곡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아이코닉을 표현한다. 특히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Hit ya!'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라필루스. 이들의 데뷔가 특히나 기대되는 네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틴크러시 퍼포먼스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라필루스표 틴크러시 퍼포먼스다. 지난 18일과 1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콘텐츠 속 라필루스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연일 화제를 모았다. 라필루스는 걸그룹에게서 보기 힘든 파워풀한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데뷔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라필루스만의 색을 담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꿈과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예정이다.

6개 국어 능통

라필루스는 6명 중 3명의 멤버가 해외 출신인 다국적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다국어에 능통하다.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한다. 또한 샤나는 일본어, 유에는 중국어와 영어가 가능하다. 라필루스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 구성과 다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제의 멤버

라필루스의 멤버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샨티는 데뷔 이전부터 다수의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으며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리더 샤나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샤나는 뛰어난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체 순위 6위까지 오른 바 있다.

또한 샨티와 샤나는 앞서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두 멤버의 데뷔 소식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라필루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라이브 황제' 이승철의 보컬 디렉팅

'라이브 황제' 레전드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의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직접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이승철 본인의 데뷔 이래 최초 댄스곡 보컬 디렉팅이다. 'HIT YA!'는 퍼포먼스에 이어 보컬에서도 완성도를 높이며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필루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